2018년 2월 Steady.의 부록인 nano.universe 퀼팅 도트백과 파우치
잡지라는 한정성을 생각해 봤을 때 2019년 1월 기준 꽤 오래 전 잡지이지만 라고 쓰고서는 2015년에 발매된 잡지도 부록에 혹해서 구매한 사람이 나야나 부록 때문에 구입했다. Steady.와 nano.universe의 콜라보레이션으로 2018년 5월에 나온 부록에 너무나 만족을 했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크기도 크고 요즘 같이 추울 때 퀼팅백이 주는 따뜻함이 좋아 보였다.
일단 크기. 크기는 앞에서 봤을 때, 41*26 cm로 가로로 긴 형태이다. 가로 길이를 좀 줄이고 세로 길이를 늘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A4 사이즈의 책도 충분히 들어간다. 또, 바닥도 큰 편이어서 여러 물건들을 넣을 수 있다. 파우치도 가로가 긴 형태로 19*10 cm이다. 넣고자 하는 물건에 따라 개개인이 느끼는 건 다르겠지만 나에게 이 파우치는 세로변의 길이가 좀 짧은 감이 있다.
혹시나 파우치에 가방을 접어서 넣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 보았으나 불가능했다. 파우치에 접어 넣어 보관할 수 있었다면 좀 더 실용적인 아이템이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약 1년간 상자에 접어져 있어서 그런지 솜?의 숨이 많이 죽어 있었다. 너무나도 퀼팅인 것이 표가 나는 것도 그렇지만 이렇게 표가 안 날 수도 없는 것이다. 특히 겉면이 어두운 체크여서 아주 가까이서 보지 않는다면 이 가방은 그냥 어두운 체크 무늬의 에코백스러운 가방인 것이다. 게다가 퀼팅을 위한 바느질은 가로로만 되어 있다!
(Steady. 잡지 정도는 쏙 들어간다!)
그래도 가방과 파우치 모두 바느질이 꼼꼼하게 되어 있었다. 가방 손잡이는 튼튼하게 달려 있었고 또 중간에 여밀 수 있는 똑딱이 단추가 있어서 좋았다. 손잡이는 어깨에 걸칠 수 있을 정도에 길이이다. 조금만 더 길었으면 더 예뻤겠지만. 파우치는 다른 가방에 달 수 있는 고리가 있어서 좋았다.
가방은 캐주얼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주말에 놀러 갈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파우치는, 언젠가 쓸 수 있겠지ㅎ
세 줄 요약
1. 토트백이나 파우치나 가로로 길다.
2. 퀼팅인지 잘 표시가 나지 않는다.
3.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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