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가방

실: (몸통) 에코 안다리아 no.42,  (손잡이) 루이 no.114

바늘: 모사용 no.6

도안: 책 <<에코안다리아로 만드는 모자와 가방>> no.9

 

집에 있는 실 쓰기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실들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에코 안다리아 실 네 뭉치였다.

모자를 뜬다고 샀다가 모자가 너무 커져서 방치 중이었던 물건.

아무래도 비싼 실이어서 그냥 방치하기도 아깝고 또, 양도 꽤 되어서 가방을 뜨기로 했다. 

 

하지만 가방은 생각보다도 실이 더 필요해서 2타래를 더 구매하고

거기다가 손잡이용으로 1타래를 더 구매해서 완성할 수 있었다.

손잡이는 몸통과는 살짝 다른 색상으로 하고 싶었다. 약간 어둡지만 비슷한 느낌의 색상으로.

하지만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화면을 통해 색을 확인하고 실을 구입하다 보니

생각한 느낌의 색상은 아니어서 조금 아쉽다.

 

책도 코바늘을 시작하고 얼마 안 되어 샀었다.

하지만 그동안 모셔 놓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뜨게 되었다.

 

생각보다는 가방이 크지 않아서 도안보다는 몇 단을 더 올렸다.

 

어버이날 선물로 떠나 보낼 예정.

'atelier Reindeer > knit & crochet wo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뭇잎 뷔스티에  (0) 2022.05.05
앵커스 서머셔츠  (0) 2022.05.04
눈꽃송이 베스트  (0) 2022.03.21
레이스 덮개  (0) 2022.03.20
티코지  (0) 2022.03.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