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ovie
2019 감상 영화 목록 및 간단평
순록
2019. 1. 7. 16:50
1. 언니 ★★☆☆☆ 01.01. 감상
: 액션 히로인 이시영 탄생을 제외하고는 글쎄. 권투하는 배우 정도의 인상만 있던 나에게 이시영은 충격을 선사했다. 그런데 너무 가냘픈? 몸 때문에 액션이 멋지면 멋질수록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좋은 시나리오로 제대로 된 액션 영화 하나 더 찍어 줬으면.
2. 쿠르스크 ★★★☆☆ 01.02. 감상
: 시사회 당첨으로 보게 된 영화. 8~90년 대 일이라 생각했는데 2000년대 초반 일이었다는 것에 충격. 너무나 절제된 감정들이 더 슬프게 느껴지는 영화. 한국 사람이라면 떠올릴 수밖에 없는 사건이 떠오르면서 더 슬펐다. 포스터 메인을 차지한 그는 그런데 사실 조연이었다는 건 함정.
3. 그린북 ★★★★☆ 01.12. 감상
: 로드 무비. 좋아하는 장르. 서로에 대한 편견과 적대감을 가진 두 사람이 여행을 통해 인간적 이해를 나누며 성장한다는 장르의 루트를 잘 따라가고 있다. 셜리 박사의 손이 참 길고 예뻤고, 작품을 위해 몸을 불려서 더 그런 것이겠지만 비고 모르텐슨을 보며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져서 슬펐다.
4. 극한 직업 ★★★☆☆ 01.26. 감상
: 코미디 영화.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다. 대단하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작품.